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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유형 별 특징과 관리법 1편
Nov
최신 유행하는 화장품 사본 적이 있나요? 구매율이 높다고 광고하거나 드라마틱한 피부변화 광고나 후기를 보고 호기심에 사본 적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했을 때 광고나 리뷰와 다른 사용감에 실망한 적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들 마다 다른 피부유형 때문입니다. 먼저 자기의 피부유형을 아는 것이 피부관리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피부유형 1편 포스트에서는 1900년대부터 120여년 동안 교과서처럼 사용된 5가지 피부유형에 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2편에서는 2004년 레슬리 바우만 박사가 정리한 16가지 피부유형에 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화장품이 이미 대중화된 5가지 피부유형에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에, 화장품 고를 때 유용한 이 유형부터 설명하고자 합니다.
피부유형 분류
피부 유형은 사람의 피부가 생성하는 기름 또는 피지의 양과 위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피지는 피부가 수분을 밀봉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입니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미국 기업인으로 1900년대초에 피부를 피지분비에 따라 건성, 중건성, 지성, 복합성 등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이것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최근에는 피부의 민감성을 추가하여 중성(표준),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으로 분류됩니다.
피부유형 알아보는 방법(피지 분비량 측정)
테스트
1.약산성 폼클렌저로 세안합니다.
2.기초 케어 제품을 바르지 않고 맨얼굴 상태로 2시간 기다립니다.
3.오일 타입 기름종이를 이마,코,볼에 올리고 베어나오는 유분량을 체크합니다.
결과
건성: 기름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뭍어나는 것이 없습니다.
지성: 기름이 많이 뭍어나옵니다.
복합성: 위치에 따라 기름종이에 뭍은 기름 양이 다릅니다.
피부유형 특징과 관리법
대한피부과의사협회는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가 시행됐을 때, 화장품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피부유형 별 70가지 성분 선택 가이드를 발표했습니다. 각 피부유형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도움되는 성분과 피해야 할 성분을 참고하여, 본인 피부에 맞게 화장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명하게 고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피부의 상태로 결이 고르고 촉촉하여 세안 후에 당김이 거의 없으며 혈색이 돌고 유수분 밸런스가 알맞은 피부를 말합니다. 피부의 모든 상태와 생리기능이 정상적으로 이 경우 특별한 처치는 필요없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적절한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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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피부는 수분이나 피지를(또는 둘다) 적게 생성하기 때문에 세안이나 목욕 후 즉시 건조함이 느껴져서 자신의 피부에 대해 빨리 알아낼 수 있습니다. 건조함이 심할 경우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가려움을 느낍니다. 버석거림과 처짐, 주름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관리법
수분을 뺏어가는 이중세안은 자제하고 주름 관리를 더 꼼꼼히 해야 합니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을 사용하고, 처짐과 주름을 막아주기 위해 항산화에 뛰어난 노화 방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도움 되는 성분
보습력 증가: Hyaluronic Acid, Glycerin, Propylene, Glycol, 1,3-Butylene Glycol, Shea Butter
탄력 증가: Vitamin C, Oatmeal Protein, Beans
수분 보유량 증가: Collagen, Elastin
수분 증발 억제 : Avocado Oil, Evening Primrose Oil
윤기 증가: Chamomile, Cucumber, Peach, Algae(Seaweed)
기타: Vitamin E(영양 공급), Vitamin A(세포 재생), Grape Seed (항산화 성분), Vitamin B Complex(주름 방지), Panthenol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드는 성분)
피해야 할 성분
수분 증발: Alcohol
피부 건조 유발: Mud, Surfactants
피부 자극 유발: Menthol, 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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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피부는 세안 후 무광택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몇 시간 후에는 윤기 나거나 기름기가 있습니다. 특히 코와 이마 주변에 반짝이고 쉽게 막히는 큰 모공이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가장 흔하며 모공 속 블랙 헤드가 생기기 쉽습니다.
관리법
각질제거를 잘하고 식습관을 바르게 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도록 하며, 알코올 성분의 스킨과 유분이 적거나 오일프리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 되는 성분
각질 감소: Glycolic acid (각질 감소, 수분 흡수율 증가)
피지 조절: Salicylic acid (=BHA(Beta hydroxy acid)), Nonoxynol-9, Chlorophyll
수렴 및 진정: Green tea, Lemon, Menthol, Allantoin
항균 항염: Tea tree, Licorice, Calendula
자외선 차단: Zinc Oxide, Titanium Dioxide
피해야 할 성분
모공 막는 성분: Stearic Acid (전성분 뒷부분에 나오면 상관없다.), Triglyceride, Palmitic acid, Myristic Acid, Emolient
여드름 유발: Shea Butter, Coconut Oil, Peppermint Oil, Cinnamon Oil, Vaseline
자외선 차단: Oxybenzone, Methoxycinna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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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코, 턱을 총칭하여 T-zone이라고 하는데 복합성 피부는 이 부위에 기름이 쉽게 생깁니다. 하지만 뺨 부위를 뜻하는 U-zone에는 건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리법
부위별로 차별화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나 부위별로 제품을 따로 쓰기는 어려울 경우 복합성으로 나온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위별로 관리할 경우 건성과 지성 관리법과 성분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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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조직이 정상 이상으로 섬세하고 얇아 아주 작은 외부의 자극이나 환경적 요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로 보호기능이 떨어져 자주 트러블이 나타나 홍반이나 모세혈관확장증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리법
수분이 많은 제품과 향균성분과 진정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 되는 성분
피부 속 혈관 강화: Vitamin K, Vitamin P, Host chestnut
예민 피부 진정: Aloe, Cornflower, Allantoin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소 공급: Algae, Seaweed
자외선 차단 성분: Titanium Dioxide
피해야 할 성분
수분 증발: Alcohol
피부 건조 유발: Mud, Surfactants
피부 자극 유발: Menthol, Peppermint, Eucalyptus, Aroma Oil, Retinol
강한 산성: AHA (고농도 과일산), Lemon, Orange, Strawberry
자외선 차단: Oxybenzone, Methoxycinnamate
